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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KIM | Clarinetist
PRESS
18 NOV, 2019
[한국일보] '클라리넷 신동' 김한
"ARD 콩쿠르 준우승 힘들 줄 알았는데..."
'관악기 취약' 한국 클래식 약점 넘어... 21일 준우승 후 첫 독주회
손에 쥔 악기를 가슴으로 당겨 안으며 웃는 스물 셋 청년의 눈가에 단단함이 비쳤다. "다른 연주자들의 실력이 출중해 이번 콩쿠르 입상은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겸손함에는 진솔함이 잔뜩 묻어 있었다. 11세 데뷔 직후부터 따라 붙었던 신동이라는 평가부터 독일 최고 권위 ARD 국제 콩쿠르 준우승까지, 주변의 치켜세움이 익숙할 법도 한데 되레 "지금 상황에 안주 않고 겸손하게 나아가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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